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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아지 수면시간과 수면자세로 심리 상태 알기
    강아지 2023. 4. 8. 22:40

    안녕하세요. 개밥파는 냥이맘 입니다.

    오늘은 강아지 수면에 대한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강아지 수면시간

    인간에게도 잠은 가장 큰 보약이라고 여겨질만큼 수면은 모든 생명체에게 매우 중요한 요소 입니다

     

    그렇다면 강아지는 하루에 얼마나 자야 할까요?

    강아지 평균 수면시간, 새끼강아지의 수면시간 등 수면에 대한 정보를 알려드리겠습니다.

     

    강아지 수면시간과 새끼강아지 수면시간

    강아지의 수면 시간은 품종, 나이, 성격 등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생후 12개월 이상의 성견은 하루 평균 약 12~14시간 정도의 수면 시간을 가진다고 합니다. 대부분은 사람과 같이, 밤에 수면을 취하고 때에 따라 1~2시간 정도는 낮잠을 자기도 합니다.

    성장을 위한 에너지 비축을 위해 새끼강아지 수면시간은 성견 대비 더 길어질 수 있습니다. 3~4개월 된 강아지는 하루에 약 18~20시간 정도를 자는 것이 보통입니다. 새끼강아지는 성장을 필요로 하고 성견 대비 많은 휴식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성견일지라도 강아지의 활동 시간과 강도, 성격에 따라 수면 시간이 조금씩 차이 날 수 있습니다. 사람별로 수면 시간의 차이가 있듯이 활동적인 강아지는 에너지를 더 많이 만들기 위해 상대적으로 더 많은 수면 시간이 필요할 수 있고, 차분한 강아지는 평균 미만의 수면 시간으로도 충분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강아지의 개인적인 성격, 성향과 건강상태를 고려하여 적절한 수면 시간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강아지가 일반적으로 자는 시간을 측정해두었다가 평균적인 수면시간보다 너무 많이 자거나 너무 적게 자는 것 같은 경우에는 수면 시간을 조절하는 방법을 찾아보거나 건강상태의 이상을 확인하기 위해 수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 수면자세

    강아지의 수면 자세는 강아지의 심리상태와 건강 상태에 따라 다양합니다. 일반적으로 강아지는 아래와 같은 자세로 잠을 잡니다.


    1. 옆으로 누워 자는 자세: 일반적으로 강아지는 주로 옆면 또는 배를 바닥에 대고 누워서 잡니다. 가장 보편적인 자세로 강아지의 몸에 가장 편안한 자세 중 하나입니다.

     

    누워 자는 강아지


    2. 다리를 구부리고 자는 자세: 강아지는 자주 다리를 구부리고 몸을 웅크린 자세로 잠을 잡습니다. 똬리를 틀고 자는 모습과 유사합니다. 불안하다기보다는 오히려 안전하고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자세 중 하나입니다. 혹 너무 웅크려 자고 있다면 집안의 온도가 낮아서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웅크리고 있을 수 있으니 온도를 한번 확인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3. 엎드려 자는 자세: 배를 바닥에 대고 다리를 뻗어서 엎드려 자는 자세입니다. 이 자세 또한 강아지가 편안하고 안정적인 상황에서 자는 모습입니다.

     

    엎드려 자는 강아지


    4. 기어가는 듯한 자세: 강아지는 몸을 낮게 유지하며 기어가는 자세로 잠을 취하는 모습입니다. 언제든 바로 일어나서 활동을 할 수 있는 자세인 만큼, 강아지가 경계심을 느끼거나 불안하거나 충분한 공간이 없을 때 취하는 자세입니다.

    강아지 수면자세로 강아지의 상태와 심리를 파악할 수 있으니 눈여겨 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또한, 강아지가 수면 중에 불안감을 느낀다고 생각 된다면, 수면 환경이나 건강 상태를 확인해서 숙면을 도와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강아지 수면조끼

    강아지 수면 조끼는 다양한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선 대한민국에서는 일반적으로 소형견을 많이 키우는데요. 소형견의 경우 사계절을 가진 우리나라에서 체온조절을 위해서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 밖에도 강아지의 불안감을 완화해주는 기능을 가지고 있답니다. 대부분의 조끼는 강아지의 몸통을 감싸고 다리는 자유로운 형태로 디자인되어 있어 상대적으로 강아지가 안정감을 느끼게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수면 조끼는 아기 수면 조끼와 같이 몸통에 약간의 압박을 주어 강아지가 어린 시절 어미 강아지 옆에서 자는 것과 같은 느낌을 주기도 합니다. 입양온지 얼마 안된 어린 강아지의 경우 불안을 완화해주고, 더 편안한 잠을 잘 수 있게 도와주기도 합니다.

    강아지 수면조끼는 다양한 크기와 디자인이 있습니다. 네이버나 쿠팡을 통해 쉽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 후기 및 리뷰와 상세 페이지 내 사이즈를 확인하고 강아지의 크기와 형태에 맞게 선택하면 됩니다.

    다만, 수면조끼 장기간 사용 시 강아지의 몸통 피부 상태 체크 빈도가 낮아질 수 있으니 사용하기 전에 반드시 강아지의 피부 상태와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사용해야 합니다.

     

    강아지 수면제와 강아지 수면보조제

    일반적으로 강아지에게 수면제나 수면 보조제를 사용하는 것은 반려견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권장되지 않습니다.
    사람에게 수면제 또는 수면 유도제를 급여하는 것도 굉장히 조심스럽게 처방 하듯이 반려견에게도 조심스럽게 처방되어야 합니다.


    우선 강아지의 수면 문제는 생활 환경과 패턴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니 수면 환경을 재점검하고 강아지의 일상적인 습관을 바꾸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가 조용한 환경에서 혼자 편안한 심리 상태를 가질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조용하고 어두운 곳에 반려견 전용 침대 또는 쿠션, 이불을 깔아주어 본인만의 장소를 만들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적절한 신체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여 잠이 잘 오도록 도와주고 정기적인 급여와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위의 방법으로도 개선의 여지가 보이지 않는다면, 동물병원을 방문하여 건강상의 원인을 파악하고 치료 및 약물 케어를 논의 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면 문제가 심각하고 강아지의 삶의 질이 너무 낮은 상태라면 수의사가 처방한 치료제를 투여하는 것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수면 관련 치료제는 강아지의 건강 상태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수의사의 지시에 따라 강아지에 맞는 투여량과 기간을 꼭 지켜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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